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해 '팀 체코리아' 결성을 제안하며 원전 협력을 넘어 첨단산업 협력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양국 간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 체결, '공급망·에너지 대화' 추진, '배터리·미래차 산업협력센터' 설치, 수소연료전지 협력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고속철도 기술을 체코에 제공하고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지원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의 첨단 산업 협력이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하며 전기, 모빌리티, 배터리, 고속철도, 반도체, AI, 퀀텀 컴퓨팅, 항공우주, 방위산업, 수소,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