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재명 대표에게 20대 대선에서 허위 사실을 발언한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는 주장과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은 국토교통부 협박 때문이었다'는 주장 모두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이 대표의 '김문기 모른다'는 주장에 대해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라는 가사를 인용하며 비유적으로 설명하며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만 확정받더라도 국회의원직을 잃고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하게 됩니다.
또한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보전받은 선거자금 434억원을 반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