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실장의 '두 국가론' 발언이 정치권을 강타했습니다.
그는 남북관계를 '통일지향 특수관계'에서 '일반적인 외교 관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을 부정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변화와 맞물려 '통일' 대신 '평화 공존'을 강조하는 현실론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헌법에 위배되고, 북한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는 비판이 쏟아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발언을 계기로 '통일에 대한 새로운 담론'이 시작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