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체코를 방문해 '원전 동맹'을 맺고 첨단산업 협력까지 확대하며 경제 외교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체코에 위치한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열린 원전 전 주기 협력 협약식에는 윤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참석했으며, 원전 분야에서만 13건의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이어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국내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 산업의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양국은 원전을 비롯해 첨단산업 분야에서 56건의 MOU를 체결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