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우트가 4경기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스타우트는 지난 19일 두산전에서 2회 투구 중 갑자기 쓰러져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1.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이 확인되어 21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스타우트는 부상 전 3경기에서 1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고, 좋은 인성으로 팀 내 평가가 좋았다.
KIA는 스타우트의 부상으로 대체 선발 한 명을 기용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