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에이전트 피에트로 씨의 폭로로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는 홍명보 감독 선임은 '잘 짜인 대본'이었으며, 르나르 감독은 연봉과 거주 조건 등 모든 요구를 수락했음에도 협회의 무시로 선임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을 협회에 추천했지만 무시당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르나르와 포터의 탈락 이유로 부족한 면접 준비와 불량한 태도 등을 들었지만, 피에트로 씨는 이들의 진심을 전하며 협회의 무능함을 비판했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현안 질의에서 진실이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