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성적 부진으로 5강 탈락이 확정된 후 강인권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구단은 지난 시즌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에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4할대 승률에 머물며 가을 야구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임선남 단장은 감독 경질 배경에 대해 '팀 문화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시즌이 끝까지 마무리되지 않았기에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NC는 이번 감독 교체를 통해 내년 시즌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