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계엄선포 요건 강화'를 골자로 하는 '서울의봄 4법' 발의를 예고하며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희석시키기 위한 '꼼수'라며 비판하는 여당의 공세에 맞서 '계엄을 빙자한 쿠데타'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괴담 정치'를 통해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며, 이재명 대표의 재판 결과로 이어질 민주당의 파산을 막기 위한 '정치적 쇼'라고 맹비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