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6타수 6안타 3홈런 2도루 10타점을 기록하며 단일 경기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MLB 148년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며, 오타니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차원의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6회, 7회, 9회 연속으로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한 경기 3홈런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1경기 3홈런 2도루는 물론이고 6안타 3홈런에 도루까지 기록한 선수는 오타니가 처음이며, 17총루타와 4득점을 동시에 기록한 것도 오타니가 최초입니다.
10타점을 기록한 선수 중 도루를 한 선수 역시 오타니가 유일합니다.
1920년 이후로 1경기 10타점 6안타 5장타 3홈런 2도루를 달성한 선수는 오타니가 최초이며, 다저스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