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표팀을 6년간 이끌었던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사임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아놀드 감독은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부진하며 자진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특히 최근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객관적인 전력 차에도 승리를 놓친 점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아놀드 감독은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었죠.
호주 축구협회는 9월 중국과의 경기 전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