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5강 탈락 확정과 동시에 강인권 감독을 경질했다.
20일 오후 1시 감독실에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강 감독은 3년 계약 기간 중 1년 7경기를 남기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
NC 구단은 침체된 분위기 쇄신과 2025시즌 준비를 위해 급하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NC는 창단 이후 3명의 감독 모두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퇴진하는 불명예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NC는 현재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으며, 강 감독과 함께했던 전형도 수석코치와 김수경 투수코치는 2군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