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을 유예하고 남북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전문가들은 임 전 실장의 주장이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동조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평화'와 '통일'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일각에서는 통일 논의를 벗어나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