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현재로서는 작년 한미 합의를 충분히 실현할 필요가 있다'며 일축했습니다.
그는 '적대국의 선의에 안보를 의존하는 것은 순진한 발상'이라며 '충분한 힘과 자강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나치 독일의 히틀러와 영국 총리 체임벌린의 평화 협정 사례를 언급하며 '평화 협정은 전쟁을 막지 못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러시아를 '자유 세계를 위협하는 존재'로 규정하며 북한과의 군사 협력을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