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윤준혁(23)이 훈련 중 펑고를 받다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다.
KT는 19일 수원 삼성전을 앞두고 윤준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권동진을 콜업했다.
이강철 감독은 윤준혁이 18일 펑고를 받다 손가락에 맞아 골절됐다고 밝히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윤준혁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2순위로 KT에 입단했으며, 지난해 제대 후 올해 6월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 2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1군 기회를 잡았지만,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