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6타수 6안타(3홈런) 2도루 10타점 4득점의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마이애미는 11-3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도 오타니와 승부를 피하지 않았고, 스킵 슈마커 감독은 코치들의 고의4구 제안까지 거부하며 오타니의 대기록 달성을 허용했습니다.
슈마커 감독은 오타니를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재능이 뛰어난 선수”라 칭찬하며, 앞으로 몇 년 더 이어간다면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