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잠실에서 운명의 3연전을 펼칩니다.
두 팀 모두 3위 자리를 놓고 사생결단을 펼칠 예정입니다.
LG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두산과의 3연전에서 2승 이상을 거머쥐면 사실상 3위를 확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두산은 3연전 전승을 거두어야만 역전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손주영, 디트릭 엔스를 선발로 내세우고, 두산은 곽빈, 발라조빅, 최원준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두 팀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잠실구장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