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6타수 6안타 3홈런 2도루 10타점의 괴력을 선보이며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MVP를 수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특히 올해는 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만 활동하며 이룬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지명타자는 MVP를 수상한 적이 없었는데, 오타니는 역사적인 기록과 함께 지명타자 MVP에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