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가을야구 준비에 돌입했지만, 휴식은 없다.
모든 투수들이 마지막까지 던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한국시리즈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10년 연속 170이닝 대기록에 3.
2이닝을 남겨둔 양현종은 KIA 홈팬들 앞에서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이탈한 이의리, 윤영철을 대신해 맹활약한 황동하와 김도현은 한국시리즈 4선발 자리를 놓고 마지막까지 경쟁한다.
라우어는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준비를 마쳤다.
윤영철은 척추 피로골절에서 회복하며 재활을 마치고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등판까지 마쳤다.
정규시즌 최종전에 선발 등판을 예정하고 있으며, 한국시리즈 등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우트는 19일 두산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껴 등판이 불투명해졌다.
KIA는 스타우트 대신 다른 선수를 기용하여 시즌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