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지난 17일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가을야구 준비에 돌입했다.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대신, 남은 6경기에 모든 선발 투수들이 한 번씩 등판할 계획이다.
양현종은 10년 연속 170이닝 대기록 달성을 위해 마지막 등판을 준비하고 있으며, 황동하와 김도현은 한국시리즈 4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부상에서 복귀한 윤영철 역시 한국시리즈 등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우어는 한국시리즈를 책임져야 하는 투수로,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살아났다.
스타우트는 허벅지 통증으로 등판이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