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뮤직뱅크' 측이 레알 마드리드의 일방적인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 취소에 강력히 항의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변 주민들의 소음 민원을 이유로 공연 취소를 발표했지만,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뮤직뱅크' 측의 주장입니다.
전 세계 87개국 3만 3천 명의 팬들이 티켓을 구매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아무런 공식적인 설명이나 사과도 하지 않아 K팝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뮤직뱅크' 측은 공연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밝히며, 레알 마드리드 측에 공식적인 설명, 사과, 그리고 재정적 책임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