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경기 만에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2020년 유로 2020에서 체코를 8강으로 이끈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은 3차 예선 2경기에서 이라크, 한국에 연패하자 경질됐다.
특히 지난 10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후반 중반까지 1-1로 팽팽히 맞서다 막판에 손흥민과 주민규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진 것이 결정타가 됐다.
오만은 이제 자국 출신의 레전드 라시드 자베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하며 반등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