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3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58⅓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올 시즌 10승 8패 평균자책점 3.
87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국내 투수 중 2004년 송진우 이후 20년 만에 37세 이상 나이에 150이닝 이상을 던진 선수가 되었습니다.
팔꿈치 피로 누적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 팀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류현진의 건강은 내년 한화 이글스의 성적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