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30홈런-30도루에 이어 30실책까지... KIA의 '아킬레스건' 될까?
KIA 김도영은 올 시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프로야구 최고 히트상품으로 떠올랐지만, 30실책까지 기록하며 불안한 수비력을 드러냈다.
특히 19일 두산전에서 2개의 실책이 모두 실점으로 이어지며 KIA의 승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김도영은 2001년 이후 단일 포지션 최다 실책 기록을 세우며 '트리플 30'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달성했다.
KIA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지만, 김도영의 수비는 단기전에서 KIA의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