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6타수 6안타 3홈런 10타점 4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컴퓨터 게임이나 야구 만화에서나 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기록입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 51번째 도루를 기록하며 50도루를 먼저 달성했고, 이후 세 번의 홈런포를 가동하며 50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오타니는 2023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북미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액 계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