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돌싱 아빠 정재용이 딸 연지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아빠는 꽃중년'에서 공개됐다.
그는 고인이 된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강릉을 방문, 친누나의 소개로 펜션 객실 청소와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정재용은 펜션 알바 후 은행으로 달려가 '아빠는 꽃중년' 출연료 전액을 전처에게 보냈고, 2년 반 만에 전 장모님에게 연락해 안부를 전하며 양육비 지급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고깃집 아르바이트 후 받은 10만원 역시 연지에게 보내겠다고 밝히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