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국회에서 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가 3시간 만에 번복했습니다.

이 협정은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논란이 뜨겁습니다.

협정 찬성 측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자위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반대 측은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은 역사적 아픔을 되새기는 일이라며 반대합니다.

미국의 요구와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 가능성 사이에서 김선호 차관은 뜨거운 감자를 쥐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