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낙동강 수질 문제로 고통받는 부산·경남 시민들을 위해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과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법은 낙동강 유역에 맑고 안전한 상수원을 확보하고, 취수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포함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낙동강 수질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