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국회는 김건희 여사와 해병대원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민주당은 두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며 여당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 중독'이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지만, 민주당은 개혁신당 의원들의 동참과 안철수 의원의 찬성으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8가지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받게 되었고, 해병대원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