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혜영의 남편이 이끄는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이혜영이 '고려아연 퍼스트레이디'로 등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을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며, 이혜영의 남편 부재훈 씨는 MBK파트너스 창립 멤버이자 공동 대표다.
두 사람은 2011년 하와이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혜영은 결혼 후에도 예술과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SNS를 통해 남편과의 로맨틱한 일상을 공개해왔다.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인수에 성공한다면, 이혜영은 재계의 새로운 여왕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