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불펜 에이스 최지광이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지광은 올 시즌 35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 2.
23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지만, 14일 SSG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포스트시즌에서 최지광의 공백은 불가피해졌고, 삼성은 베테랑 오승환, 임창민, 김재윤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박진만 감독은 최지광의 부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포스트시즌 상대 팀에 따라 불펜 운용 방식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