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천재 소년' 김도영이 KBO리그 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2실책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도영은 9월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 전에서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135득점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는 2014년 서건창이 세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입니다.
하지만 3회 말과 7회 말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김도영은 팀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 만큼 남은 경기에서 시즌 40홈런-40도루 달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