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LG는 7-4로 승리, 롯데를 꺾고 4위 두산과의 격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LG는 홍창기, 박동원, 박해민의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 마운드를 공략했으며, 김현수의 결승 2루타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하며 특히 홈런 3방을 터뜨린 홍창기, 박동원, 박해민을 비롯해 결승타를 친 김현수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종준의 첫 홀드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했다.

LG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