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불펜 투수 최지광이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최지광은 지난 14일 SSG전에서 투구 도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15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정밀 검사 결과 팔꿈치 내측 인대 손상이 확인됐고,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
삼성은 최지광의 부상으로 불펜진에 큰 공백이 생겼다.
올 시즌 36⅓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2.
23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최지광의 부재는 삼성에게 큰 악재다.
삼성은 최지광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그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펜진 재정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