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맨시티에 비상이 걸렸다.
더 브라위너는 전반전 중 인터밀란 골키퍼와 충돌 후 부상을 입었고, 결국 교체 아웃되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도 더 브라위너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이번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경기에서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특히 며칠 앞으로 다가온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 더 브라위너의 출전 여부는 맨시티의 승패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의 부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아스널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