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원태가 갑작스러운 이석증에도 불구하고 롯데전에서 구원 등판, 5⅓이닝 4실점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원래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이석증으로 2회부터 등판, 팀 동료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임준형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을 여러번 전했다고 한다.
최원태는 이석증 증세에 대해 '어제 일어났는데 갑자기 그러더라.
밥도 못 먹었고 속이 너무 안 좋았다'고 토로하며 '감독님이 이석증이라고 하시더라.
감독님이 허준이신가 했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