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선발 투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잭 플래허티를 제외한 나머지 선발 투수들은 부상, 부진, 경험 부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1억 3500만 달러를 들여 영입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시즌 아웃됐다.
이에 다저스는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를 선발 투수로 기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타니는 아직 재활 중이며, 포스트시즌 경험도 부족하다.
다저스가 오타니 카드를 꺼내 들 정도로 선발 마운드가 불안하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