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추석 연휴에도 의료계와 소통을 시도했지만, 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재논의를 요구하며 불참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공의 단체는 한 대표와 소통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협의체 출범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지만, 2026학년도 이후 정원에 대해서는 유연한 입장을 보이며 의료계와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정부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며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