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를 방문하여 2박 4일간의 공식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원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국은 원전 건설 뿐 아니라 핵연료 연구, 차세대 원자력 연구 개발, 소재 개발, 동위원소 생산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대통령은 20일에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현지 원전 관련 기업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에는 국내 5대 그룹 총수 전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를 포함해 총 50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며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고속철도 분야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국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