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지로나를 1-0으로 꺾었다.
엔리케 감독은 비주전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지만,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아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결국, 후반 막판 지로나의 자책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엔리케 감독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심리적 압박을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출산보다 더한 고통'이었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