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추석을 앞두고 한동훈 대표를 포함한 여당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이번 만찬은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민생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여야의정 협의체 문제가 핵심 안건으로 떠올랐습니다.
한 대표는 내년도 의대 증원 문제도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은 내년도 의대 증원 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2026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에는 유연한 입장을 보이며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