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울버햄튼에서 부진하며 냉혹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는 포지션 문제를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하며, 지난 시즌 중앙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황희찬이 이번 시즌 측면 공격수로 밀려나면서 존재감이 사라졌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던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치며 팀의 부진과 함께 침묵하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장신 공격수 라르센의 존재로 인해 황희찬에게 어울리는 역할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황희찬에게도 다시 한번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을 이끌었던 데 제르비 감독이 황희찬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