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은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현 정부의 대북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위태롭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9·19 군사합의를 폐기하며 남북 관계를 적대적으로 만들었고, 이는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11월 미국 대선 이후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더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 야권 인사들도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며 평화와 대화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