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가 방심위의 민원인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수사 외압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뉴스타파와 MBC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와 관련해 민원인 정보 불법 유출 의혹을 수사하며 언론노조 방심위 지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공익 제보자 색출 수사'라며 경찰의 수사 중단을 촉구하며 '수사 개입'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공언련은 민주당의 행태를 '의회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하며, 법원의 수사 허용 결정에도 수사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맹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