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에릭 스타우트가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다.
스타우트는 2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7구째를 던지던 중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1과 3분의 2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KIA는 1회 초에 득점한 2점을 지키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에 놓였다.
스타우트의 부상 정도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구단은 내일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