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괴물' 오타니 쇼헤이가 50홈런-50도루 대기록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49호 도루를 기록하며 일본 출신 선수 단일 시즌 도루 2위에 올랐다.
오타니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베츠 타석 때 도루를 성공시켰다.
다저스 구단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49개까지는 단 1개만 남았으며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기록도 경신했다.
오타니는 한국 레전드 추신수의 통산 홈런 기록을 넘어섰으며 도루 또한 이치로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