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19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강민호를 지명타자로, 이재현과 윤정빈을 테이블 세터로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삼성은 전날 KT를 8-6으로 꺾으며 시즌 76승 2무 60패를 기록, 리그 2위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남은 6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리그 2위를 확보한다.
이날 삼성은 이재현-윤정빈-구자욱-디아즈-강민호-김영웅-이성규-류지혁-이병헌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이호성이다.
반면 KT는 쿠에바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