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조계사 진우스님을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의 조속한 시작을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시간이 가고 있고 상황은 점점 안 좋아질 것'이라며 '의료개혁'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체를 통한 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정치는 국민의 평안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한 대표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절실한 마음으로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현안만 두고 정쟁을 벌이면 감정만 남고 아무런 소득이 없다'며 여야 모두 '절제와 품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