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50홈런-5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도루를 추가하며 시즌 48홈런-49도루를 기록한 오타니는 남은 10경기에서 2개의 홈런과 1개의 도루만 추가하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오타니는 또한 일본 출신 선수의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도루 순위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공동 2위에 올랐으며, 1위는 2001년 56개를 기록한 스즈키 이치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