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LCK 서머 우승을 차지하며 e스포츠판 자본주의 현실을 보여줬다.
한화생명은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팀을 꾸렸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반면 10억원 내외로 운영되는 브리온은 꼴찌에 머물렀다.
젠지, 디플러스 기아 등 다른 강팀들도 막대한 투자를 통해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KT는 재계 순위 12위라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외면하고 있다.
KT는 IT·통신을 주력으로 콘텐츠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지만, 차세대 스포츠로 각광받는 e스포츠에는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