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남편과의 이혼 위기를 겪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녀는 연애 시절 남편을 위해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집순이' 역할을 자처했지만, 본업인 뮤지컬 활동을 시작하면서 남편과의 시간이 줄어들자 이혼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남편은 홍지민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7년간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시켰고, 홍지민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일과 돈을 벌었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결국 홍지민은 남편과의 소통 부족을 인지하고, 현재는 의무적으로 데이트 시간을 스케줄에 포함시켜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고 전했다.